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 나서
보은군, 도로제설 대책 수립
2014-11-13 보은신문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 보은경찰서 등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15톤 제설기 및 살포기 3대, 1톤 제설기 및 살포기 10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총 44대의 제설장비를 사전점검?정비하고 가용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염화칼슘 391톤, 소금 1,113톤, 모래주머니 3만여 개 등의 제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모래주머니를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여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강설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고갯길, 강설 다발지역,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 요지 등 5개소를 선정하여 취약지역으로 별도 관리한다.
이와 함께 내 집 앞?우리 동네 도로는 우리가 치우기, 눈 오는 날 대중교통 이용하기 제설작업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인 제설?제빙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통행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며 “주민들도 내 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