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장안면 장안리서 농가일손 돕와

2014-10-30 나기홍 기자

병무청에서는 지난 25일 박창명 병무청장과 직원 20여명이 장안면 장안리를 찾아 고추대 뽑기, 밭두렁 비닐 제거하기, 농지 정리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를 공동구매 했다.
병무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장안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봄, 가을 농번기 때마다 감자 캐기, 콩 심기, 인삼밭 차광망 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특산물 공동구매 등의 활동을 해왔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