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대청댐관리단 기부로 탐라 여행
2014-10-30 보은신문
회인초(교장 조영애) 전교생 34명은 지난 21~23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는 학생들은 충북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멍 송송 현무암과 푸른 바다를 보며 감탄을 연발하였다고 한다. 농촌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대청댐 관리단에서는 항공료 전액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도 팔을 걷어 지원하여 최소의 경비로 전교생이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학교는 전했다. 학생들은 자연이 전해주는 감동과 따뜻한 교육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학여행에서 돌아와 감사 러브레터와 감귤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