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건축행정 우수군 선정
상습수해지역 집단이주 성과
1999-11-06 곽주희
이를 위해 군은 건축설계 봉사실을 운영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각 읍·면 건충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건축법령 개정 또는 각종 민원 업무편의 도모를 위해 『건축신고 질의회신 사레집』을 작성, 지난 9월 각 읍·면에 배포했다. 또한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상습 수해지역인 보은읍 성주리 마을 기반조성 및 주택 신축으로 상습 수해를 방지하는데 노력, 건축신고 등 착공에서부터 준공까지 공무원들이 기술적인 지도·감독으로 항구적인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내 수해주택 329동을 총 사업비 65억8000만원(융자 39억4800만원, 보조 13억1600만원, 의연금 6억5800만원, 자부담 6억5800만원)들여 재건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군내 건축업무 담당자는 군청 9명과 각 읍·면 7명을 포함, 총 16명이 신뢰받는 건축행정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