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정책관실, 속리산면서 농촌봉사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
2014-10-23 나기홍 기자
이날 일손 돕기에 참가한 여성정책관실 직원들은 보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이지홍 씨는 “공무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 적기에 적과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작은 봉사활동도 농가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여성정책관실 유효재 여성기획팀장은 “농촌의 인력난의 어려움을 알기에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적극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했다”면서 “도민과 함께하면서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지원시책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작은 봉사가 함께하는 충북 실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실은 봄?가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가 봉사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