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클럽 도지사기 배구대회 우승

2001-04-21     보은신문
지난 14∼15일 옥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북도지사기 생활 체육 배구대회에서 보은의 보천클럽(회장 전성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보천클럽은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에서 단양 클럽을 2대0으로 손쉽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괴산 클럽과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따돌리고 1회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보천클럽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로 조직된 단체로 아침, 저녁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석하여 연습한 결과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보은 보천클럽은 99년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모아 창립, 현재 보은군을 대표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99년 1회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 지난해 도민체전 3위의 성적을 올리는 등 도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팀 중 최강팀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