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 만들기 쓰레기통 설치
뉴보은라이온스클럽
1999-10-30 곽주희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회비 50만원을 들여 보은읍 중앙사거리 시내버스 주차장, 구 극장앞 시내버스 승강장, 시외버스 북부매표소 앞, 이평리 소공원, 말티휴게소 등 5개소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88년 창립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봉사금으로 선풍기 및 냉온수기 58대를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등 청정지역으로서의 보은 이미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지역주민들과 같이 고유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 이번 쓰레기통을 설치하게 된 것.
구연책 회장은 "천혜의 자연 보고인 속리산 국립공원과 속리축전 가을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보은 지역을 찾는 많은 외지인들에게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 쇄신차원에서 회원들의 한결같은 뜻을 모아 이번 일을 실시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군내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 보은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