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 격려 최선 다할 터"

BBS 보은군지회 강현복 회장

1999-10-30     곽주희
"BBS 기본 이념아래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격려하며 인도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에 꼭 필요하는 인재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BBS 사무국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현복 회장(40)은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물질적인 어려움보다는 정신적인 빈곤이 더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BBS 운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피력.

강회장은 "지금까지는 BBS 보은군지회의 모든 행사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면서 "앞으로는 초등학교 학생까지 확대해 어릴때부터 회원들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형으로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맡아 정신적 지주가 되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지난 92년 BBS보은군지회에 입회한 강회장은 95~96년 기록포상분과장, 97년 외무부회장, 98년 내무부회장, 99년 상임부회장, 동광초 운영위원, 동광초 학부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 풍취가 고향인 강회장은 현재 원사진관과 앵콜노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하명옥씨(39)와의 사이에 진우와 진영 남매를 두고 있다. 종교는 천주교,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