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징수 박차
특별징수반, 책임제 운영 등 강력 실시
1999-10-30 송진선
특히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478대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차량등록증을 압류하는 등의 제재활동으로 66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지방세 체납자 명부를 비치해 체납자 명부를 확인, 체납액을 징수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후에는 밤 9시까지 야간 징수활동을 벌이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읍면간부 공무원들이 고액 체납자 1명씩을 담당해 11월말까지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도록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에게는 연말에 시상할 계획도 마련해놓고 있다" 면서 "군 살림의 재원인 지방세 수입이 있어야 각종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며 주민들의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