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자산관리 박기준대표,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2014-10-02     나기홍 기자
보은읍 이평리가 고향인 박기준(58세) (주)C&S자산관리 대표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보은동광초(1회)와 보은중(22회)을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청주와 서울에서 생활하며 2013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박 대표는 “태어난 곳으로 다시 회귀하는 연어와 같은 심정으로 이제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마음”이라며 “ 얼마 되지 않은 짧은 기간이지만 고향의 푸근함에 감사하고, 고향의 선배 그리고 우수한 실력을 가진 후배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항상 즐겁고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말에 따르면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회사에 좋은 일들이 생기고 실적도 크게 성장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바쁜 회사업무로 언젠가는 고향을 위하여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실천의 계기가 없었는데 김상문 이사장이 계기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며 작은 힘이지만 고향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다.
(주)C&S자산관리는 CS홀딩스, 한반도미래재단, 한중경제협의회 등 여러 관계회사가 있으며 산외면 봉계리 출신인 구천서 전 국회의원이 회장으로 있다.
서울/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