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교서 승용차 10m 아래 추락 2명 부상

2014-09-25     나기홍 기자
23일 오전 9시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대교(높이 10m) 아래서 119 구조대원들이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 A(53)씨를 구조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경 보은읍 죽전리 보은대교에서 A(53)씨가 운전하던 로체 승용차가 10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승용차는 보은읍 월송리에서 동다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모닝 승용차(운전자 B씨·47·여)와 추돌한 뒤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로체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해 보은소방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