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미 돌봄전담사
방과후학교대상 강사부문 특별상 수상

2014-09-25     김인호 기자
산외초(교장 박종순) 전영미 돌봄전담사가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강사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교생이 26명인 산외초등학교는 산외면에 있는 유일한 교육 기관으로 학교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은 모두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봄교실로 향하고 전영미 돌봄전담사는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한다.
전영미 돌봄전담사는 평소 돌봄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타 연주 가르치기, 마이크를 활용한 아나운서 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 작품 만들기,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 교실 등 돌봄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 후 외부강사 연수 및 돌봄 연수 수강에 성실히 참여하고, 심리지도사 2급, 사회복지 2급, 폭력 예방 과정 수료, 기타 악기 수강 등 돌봄전담사로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주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전영미 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앞으로도 돌봄전담사로서 보람차고 행복한 매일의 삶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교장은 “단순한 돌봄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재능 인성 키움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보금자리로서 돌봄교실이 운영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