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하나 된 판동초

2014-09-18     보은신문
판동초(교장 이옥순)는 16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를 실시했다. 운동회는 푸른 가을하늘 아래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 지역 어르신들과 학부모들이 모이면서 시작됐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하며 목청껏 소리 지르고 응원도 하며 초등학교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학생들은 학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판동초 총동문회에서 마련해 준 가을하늘처럼 파란 단체 티셔츠를 입고 협동심을 기르는 여러 게임을 펼쳤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맛있는 점심식사를 지역 어르신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흥을 더 돋우었다. /제공 판동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