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도인 보은에서 한마당 축제

제14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 개최

2014-09-18     보은신문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 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보은군에 전국 무도인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이틀 간 ‘제14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조성훈)이 주최하고 보은군,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 및 합기도 선수 및 지도자·임원 등 1,1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무도의 진수를 펼치게 된다.
첫째날인 토요일, 태권도 대회에는 공인품새, 연무, 겨루기, 가족품새, 태권체조 다섯 종목이 실시된다.
둘째날인 일요일, 합기도 대회에는 단체줄넘기, 8자마라톤, 낙법멀리넘기, 낙법높이넘기, 개인대련, 보급호신술, 실력호신술 일곱 종목의 개인전?단체전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게 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케이타이거즈 연합시범단’과 ‘영동대학교 경찰경호무도학교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으로 참가 선수들뿐 아니라 경기를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도 화려하고 절도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이후, 전국대회 및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며 “그 첫 포문을 여는 ‘제14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