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집수리로 사랑실천

2014-09-04     나기홍 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 김필종)이 지난달 30일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서비스인 “따뜻하고 깨끗한 가정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복지관 담당자2명과 보은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동아리 학생15명이 참여해 보은읍 수정리에 거주하는 김 모(87세/남)씨와 이 모(75세/여)씨 집에 대해 대청소를 해 드렸다.
학생들에 의해 집안 대청소가 끝나자 김씨는 “평소에도 자주 찾아오는 사회복지사와 학생들이 집 청소까지 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