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 충청북도 홍보대사 나서

충북 오송 출신 유명인 충북 이미지 제고 기대

2014-08-28     나기홍 기자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동준(56) 씨가 26일 무심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 D-30행사에서 충청북도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충북도는 이동준 씨가 충북 오송 출신에 청주기계공고,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는 등 충북에서 나고 자라 충북과 연고가 깊고,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어 충청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동준 씨는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충북도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 참여는 물론, 문화, 관광, 지역특산물, 지역축제, 충북의 먹거리 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동준 씨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했으며,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으로 데뷔하여 영화 ‘서울무지개’, 드라마 ‘야망의 세월’, 최근에는 ‘나만의 당신’에 출연하여 많은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로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동준 씨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명예 홍보대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충북도를 적극 홍보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