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다문화체험 해보세요

2014-08-21     나기홍 기자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대청댐 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일부터 ‘장날 다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행복한 보은군에서의 생활을 위한 다문화인식 개선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체험은 각 나라의 음식을 통하여 보은군민과 다문화가정이 가까워지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재래시장 야채골목으로 시장을 보러 온 주민들은 결혼이민자들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과 음료를 맛보게 되었고 음식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했다.
한편 ‘장날 다문화 체험’은 오는 10월말까지 총 15회에 걸쳐서 실시될 예정으로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음식 등을 통해 다문화와 보은군민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