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 보은서 개최

30일 도내 6000여 적십자봉사자 화합 다져

2014-08-21     나기홍 기자
충청북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가 오는 30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곳곳에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로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길병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앙협의회장, 적십자충북지사 성영용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청북도지사협의회 황관구 회장, 이시종 도지사,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지사협의회 산하 14개지구협의회에서 2500여명의 봉사원이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배구, 피구, 공 굴려넣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지구협의회간 대결로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무지개악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은 “ 스포츠메카인 보은을 널리 알리고 10월에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이번 대회를 보은에 유치했다”며 “이번 대회가 보은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스포츠는 물론 보은대추와 관광보은을 홍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적십자봉사원한마음대회가 보은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1년 이후 13년만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