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담당교원 연수

2014-07-31     김인호 기자
보은군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137명. 2013년도 대비 11% 증가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렬)은 지난 2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도와 학부모 상담 관련 담당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학생 담당교원 20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모든 학생이 다름을 존중하여 서로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다문화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 상담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을 담당하는 교원의 다문화가정 학생이해, 학교생활 적응관리, 가정환경 및 학부모상담 등에서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