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를 위해 졸업생이 뭉쳤다
수한초 선배들이 교육기부로 학교사랑
2014-07-24 김인호 기자
지난 5월 25일 선진정공(주)의 인재를 뽑는 방송을 시청한 재학생들이 박성수 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감동받아 후배에게 해 줄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가깝게 지내던 동문 선후배와 뜻을 모아 교육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안종찬 제일농산 대표와 정기종 한국수출포장(주) 대표, 김명회 ㈜대명이십일 대표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지난 17일 ‘큰 꿈 찾아 떠나는 교실 밖 체험학습’에 선배 4명이 후배들과 같이 했으며, 고향마을에 하나뿐인 학교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3개월에 한 번 분기별로 학교를 찾아 수한가족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수한초 22회 졸업생 안종찬 동문은 “자그마한 정성에 후배들이 기뻐하니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 동문들과 힘을 합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