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 취약분야 일제점검

2014-07-03     보은신문
보은군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군·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 취약분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로 관내 식육가공업소 1개소, 식육판매업소 59개소 및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6개소 등 총 66개소이다.
특히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부산물전문판매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체 점검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보관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준수,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변질되기 쉬운 축산물의 적정 보관 여부 등이 집중 단속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적발된 위반업소(5곳)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지도와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나 범주를 벗어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