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예선 성황

2014-07-03     보은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동광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에서 제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보은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3월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연습한 축구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 학교급별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학교는 9월 괴산에서 개최되는 '1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9회 설암 김천호배 4,5,6,7학년별 동아리축구 본선대회'에 보은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초 2부 5학년부의 동광초와 중학교 1부 회인중이 우승하는 등 보은군이 우승, 준우승, 3위를 각각 2개 학년부에서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사전경기로 열린 초등학교 1부 경기에서는 4학년과 5학년 남자부, 4·5학년 여자부에서는 내북초등학교가, 그리고 6학년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수정초등학교가 뛰어난 기량으로 다른 학교를 물리치고 충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김흥렬 교육장은 "이번 동아리축구대회를 통해 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한 보은 체육의 위상을 높이며 아울러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맨십과 공부하는 운동선수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초등부 2부와 중학교로 나눠 진행한 대회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보은지역예선대회를 초등학교 2부 경기와 중학교부로 구분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