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합창제 특별상 수상
2014-06-26 김인호 기자
이 학교에 따르면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7개 초등학교 합창팀이 참가해 가창력과 율동으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산외 Echo 작은사랑 합창단은 학교장, 교사, 학생 등 사제동행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어린이들의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선율에 어울리게 연주함으로써 사제 간의 벽을 허물고 배려와 소통으로 감성을 키워가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지난 3월에 창단했다.
주1차례 화합의 보컬이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가을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모시고 작은 사랑 음악회를 개최하고 청주 MBC에서 주관하는 사제동행 콘서트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산외초는 전했다.
박종순 교장은 “어린이들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방과후 합창 시간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으며, 학교에는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노래소리가 들려야한다는 신조하에 창단한 에코합창단이 행복한 학교를 이루어 가는데 큰 활력소 역할을 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