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학교 방문의 날 운영

삼산초, 학부모와 연계로 지도 효율성↑

2014-06-19     김인호 기자
삼산초는 지난 17일 ‘꿈과 사랑을 키우는 다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 아래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자녀학교방문의 날’ 행사는 모든 담임 교사와 전담 교사가 학생들과 즐겁게 수업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업 및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것 외에도 교실을 비롯한 학습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과 더불어 교사들과의 상담 시간도 가지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맞아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회장 박미애 씨(3학년 안지민 어머니)는 “아이의 학교생활이 늘 궁금했는데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과 즐겁게 수업하고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산초는 학부모와 연계한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자녀학교방문의 날’,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공개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 가정과 연계한 ‘삼산 학습플래너’ 지도까지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삼산초 조종록 교장은 “연 2차례 자녀학교 방문의 날을 마련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연계하여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학생 지도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