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보은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4-06-19     조순이 실버기자
‘제3회 보은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적십자사 2층 대회의실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임원빈)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라는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청각장애 2급)을 극복하고 농아 회원들의 화합을 위하여 솔선 봉사한 김숙자(57, 산외면)씨와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김정식(57, 보은읍)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서로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재활의식을 높여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