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후반기 9일부터 돌입

2014-06-05     보은신문
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 기업은행 2014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가 오는 9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보은에서는 오는 9일 월요일 저녁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후반기 총 1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올해 3월 ~ 5월까지 열린 전반기 총 14경기에는 총 15,100명의 관중이 운동장으로 몰렸다.
1경기당 평균 1,080명이 관람하며, 여자축구를 즐긴 셈이라며 후반기에도 여자축구의 즐거움으로 축구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여자축구가 열리는 날이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여자축구 여자축구가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며 “후반기 경기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Wk리그는 보은을 비롯해 대전, 강원도 화천,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