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재능·솜씨 뽐내"

보은고 제12회 보천종합예술제

1999-09-18     곽주희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중규)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과끼, 솜씨등 젊음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한 제12회 보천종합예술제가 16~17일 이틀간 교직우너과 학부모, 전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에서 펼쳐졌다. 김홍섭 학생회장의 축시로 문을 연 이번 보천종합예술제는 관악부의 멋진 연주와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연극, 콩트, 사물놀이, 패션쇼등의 고연이 이어질때 마다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특별활동시간을 통해 틈틈히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미술, 사진, 시화작품, 우주정보소년단 탐구활동 작품 전시등 전시회가 행사기간동안 교정 및 보건실, 4층 스튜디오등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펼쳐진 이번 보천종합에술제 한마당 잔치 1부에서는 대한민국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관악부의 멋진 연주회와 관악부와 사물놀이팀이 한데 어우러진 동서양의 하모니, 시낭송, 풀룻연주, 패션쇼, 노래극, 스포츠뉴스, 사물놀이 공연등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보컬부 달무리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합창발표대회, 차력과 쇼, 연극, 댄스경연대회, 꽁트, 보천가요제등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