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106년 전통 긍지와 자부심 갖자”

2014-06-05     나기홍 기자
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태용)가 지난달 31일 삼산초등학교 교정 및 삼산관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로 동문간 단합과 단결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덕일 직전회장과 김흥렬 교육장, 조종록 모교 교장 및 동문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들은 본 행사에 앞서 윷놀이, 공치기, 투호놀이 등 체육행사로 동창 간, 선후배 간 우정을 나누며 같은 삼산인임을 실감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회측은 직전 곽덕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모교에는 지난해에 이어 의장 150개를 추가로 전달해 약속한 300개 전량을 기탁했다.
김태용 회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 모교는 개교 106년의 장구한 역사와 많은 인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다”며 “ 삼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신의 발전은 물론 사회와 국가발전에 솔선하는 우리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이 찾아와 얼굴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해 선거가 임박했음을 보여줬다.
한편 삼산초등학교는 1909년 개교해 2009년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렀고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했으며 101회 졸업생을 포함 17,7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