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3학년 재학생 서울견학

재경보은중동문회 후배초청 행사 모교사랑 실천

2014-06-05     송호 시민기자
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장은수)가 지난 30일 모교인 보은중 3학년 재학생 130여명을 서울로 초청 체험 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종학 교감의 인솔로 서울대학교에 도착, 장은수 회장을 비롯한 재경동문회 집행부와 인사를 나눈 후 서울대학교 박물관과 규장각을 견학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에 대해 학습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국회로 이동하여 국회의사당을 돌아보았고 헌정기념관에서 이영태 사무총장(24회)의 사회로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1회 이창호, 6회 이재수, 12회 오태영 전임 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과 박덕흠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들이 나와 후배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창호 역대회장은 “많은 선배들이 고향을 빛내주었는데 여러분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부l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수 역대회장(6회)도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터전 위에 발전하는 모교가 되었으면 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모교 후배들을 맞이한 재경동문회 장은수 회장은 “여러 선배들의 지원에 힘입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만큼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배들이 되기 바란다.”며 환영했다.
간단한 상봉행사를 마친 뒤 헌정기념관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대해 알아본 학생들은 KBS로 이동하여 방송 제작과 진행 과정 견학을 마친 후 전원 무사히 귀가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경동문회는 모금 활동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았고 특히 1회 이창호 동문은 100만원의 물품을 장은수 회장은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후배들을 맞이한 많은 동문들은 행사장에 나와 후배들과 동행하며 끝까지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송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