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지역과 연계해 체육시간 만끽
2014-05-29 김인호 기자
지난 27일에는 삼산초 체육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은군생활체육협회가 주관하는 ‘2014 어린이 체능교실’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강사 세 명이 초청돼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로운 운동에 대한 수업이 전개됐다.
학생들은 보은생활체육협회에서 준비한 소프트테니스와 프리테니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초 운동법에 대하여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진의 체계적인 설명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서브법과 포핸드 스트로크 등의 기술을 익혔고, 구슬땀을 흘리며 체육관을 누비고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체능교실을 즐겼다.
5학년 김민규 학생은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새로운 운동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의 수업에서 더 많은 기술을 익혀보고 싶다”고 했다.
조종록 교장은 “이번에 실시한 체능교실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업을 체험할 기회가 되었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수업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