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지어 불우이웃 도와요’

내북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전회원 모내기 참여

2014-05-22     보은신문
내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유광현, 김광숙)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힘든 농사일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9일 내북면 창리 휴경지 3,180㎡에 모를 심어 2009년부터 시작한 일이 올해로 벌써 6년째이다.
내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 가을 이 논에서 수확한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유 회장은 “이곳에서 쌀 15가마(80kg)는 수확이 가능할 것" 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가구에 쌀 400kg을 전달해 주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