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 사과 적과에 구슬땀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부족한 일손에 보탬

2014-05-22     보은신문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 직원 15명은 20일 사과 적과가 한창인 보은군 삼승면 달산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보은군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사과의 주산지인 삼승면에서 사과 열매솎기(0.7ha)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김석부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영농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한편, 농촌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개선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농작물 수확, 농촌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대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 일손돕기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