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도로붕괴 현상 수년째 방치

야간운전 및 대형차량 통행시 대형사고 위험

2014-05-15     박진수 기자
수한면 율산리 575번 지방도가 도로 침하로 불안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긴급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도는 수한면 산척리에서 내북면 상궁리로 향하는 575번 오르막 도로로 도로인근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현재 문제의 도로는 내북면 상궁저수지 공사로 1년 이상 대형차량 통행이 급격히 늘어난 상태로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침하가 진행되고 있는 도로구간을 야간에 통행할 경우 침하지점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어 응급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내북면 상궁리의 강모씨는 “수년전부터 붕괴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해당 구간을 통행할 때마다 불안한 상태” 라며 “도로 침하로 인한 도로붕괴인 만큼 도로정비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도로에 대해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공사가 착공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지점에 대해 부수공사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