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촌일손돕기 분주
일손부족 현상해소 위해 실과별 지원
2014-05-15 보은신문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농촌 노임 상승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각 부서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 재무과 직원 15명이 보은읍 노티리 농가에서 사과 적과를 실시한데 이어 15일에는 지역개발과 직원 15명이 수한면 장선리 농가에서 사과 적과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15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도 산외면 길탕2리 농가에서 0.8ha에 고추지주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기획감사실, 산림녹지과, 보건소가 회남면, 산외면, 수한면 농가에서 사과 적과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각각 실시할 계획으로 농촌일손돕기는 오는 6월말까지 계속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축산과 친환경농산계(☎540-3323)와 각 읍?면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