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주민과 함께하는 교양아카데미 개최

2014-05-15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에서는 지난 13일 보은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우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을 비롯한 경찰협력단체 회원 20명과 경찰관 64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교양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특강에 앞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이상화 경위와 임미숙 경장에 대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포돌이지킴이 활성화 및 특수시책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옥천경찰서 손석연 동료강사를 초빙하여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란 제목으로 충북경찰의 비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교양을 습득하여 국민에게 보다 수준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 초빙된 외래강사는 99년 3월에 탈북하여 제3국을 통해 입국한 남북한통합 한의사 김지은 씨로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에 걸쳐 북한실상과 탈북 후 한국에서의 경험 등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경청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동수 경사는 “대한민국은 기회의 땅이자 자신이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라는 명사의 말에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