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개발, 신품종 꽃 전시회 개최

도 농기원, 예술의 전당 소전시실 390여종 전시

2014-05-08     나기홍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그동안 연구 개발해온 화훼 신품종과 개인 소장 희귀난 등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과 태양의 땅에서 피어나는 우리꽃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각양 각색의 장미, 백합, 난, 매발톱 꽃을 비롯해 세계 각국 희귀 자생난 및 재배품종 등 340점을 전시했다.
또한 도내 난 재배농가에서 수년간 육성한 50여 품종의 난도 전시 일반대중들에게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시회 개장식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내 화훼관련단체, 재배농가 및 도시 소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를 끊으며 우리 꽃의 우수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기열 과장은 “우수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화훼류 해외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