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당우리 마을유래비 세워

2014-05-01     나기홍 기자
탄부면 당우리(이장 최용운)에 지난달 21일 마을유래비가 세워졌다.
이날 당우리 마을유래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용운)는 탄부면 당우리 현지에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당우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장2리로 명명(名明)해 오다가 100년만인 2014년 4월 1일 당우리로 변경되었다.
당우리는 황금 닭이 천상에서 하강하여 다섯 개의 알을 품은 형상이기에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대명당 터라는 전설이 유래되는 마을이다.
이번에 세워진 당우리 마을유래비에는 군비400만원과 마을 자부담 400만원 총 800만원이 투입됐다.
현재 당우리에는 56세대 114명의 주민이 가족처럼 화합해 살아가고 있다.
탄부/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