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 최대 87% 지원

2014-04-24     보은신문
보은군이 태풍, 홍수, 폭설 등의 피해에 대비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최대 87%를 지원해 주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06년에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온실(비닐하우스)은 100㎡ 이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 규격하우스만 해당되며 보은 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총 보험료의 최대 87%, 차상위계층은 최대 77%가 지원되고, 일반 군민은 최대 55%가 지원되고 보험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 농협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2년도 덴빈 및 볼라벤 태풍 때 주택 지붕 피해를 입는 4가구에서 가구당 1천만원이 넘는 총 5천100여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얘기치 않은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건설과 재난안전계(540-34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