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클럽, 보은군테니스협회장기 우승
2014-04-17 김인호 기자
지난 12일 보은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보은군테니스협회장기(회장 한두엽) 대회에서 청심클럽이 우승했다. 청심은 결승에서 라이벌 보은테니스클럽을 꺾고 우승 상금 30만원과 우승기를 차지했다. 이로써 청심은 지난해 보은군협회장기 3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보은군테니스협회장기까지 석권해 명실상부한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개 팀 90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 3위는 한사랑 클럽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한화 테니스회와 한사랑 클럽의 예선전 경기.
한편 보은군은 군이 직접 관리해온 보은군테니스장을 민간에게 위탁하기로 했다. 보은군과 군의회는 지난달 말 테니스장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테니스장을 민간에게 위탁하기로 하고 오는 4월 중 모집공고 내고 위탁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