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따며 농사체험해요"
군 생활개선회, 서울 광림교회 결연
1999-09-04 곽주희
또 탄부면 평각리에서 농사체험으로 고추를 수확하고 도·농간 상호정보교환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3일 둘째날에는 농사현장에서 다시 고추를 수확하고 시설하우스 재배지역인 탄부면 벽지리 심문섭 농가 시설하우스 양액재배 방울토마토와 고승리 김영구 농가 시설하우스 양액지주재배 수박 포장을 견학했으며,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장으로 탄부면생활개선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하장리 한마음방앗간을 견학했다.
또한 대추전시관 관람과 속리산 법주사를 관람하는 등 보은지역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홍보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도·농간 농업에 대한 시각차이를 좁힘으로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