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리 수해지 해소해달라"
토관 수로를 콘크리트 개거로
1999-09-04 송진선
특히 수로의 한족 제방이 과수원에 연접되어 있고 한족제방은 농로와 연접되어 있는데 과수원과 연접된 제방을 높일 경우 농로쪽의 제방을 높일 경우 과수원이 침수되고 있다는 것. 또 과거에는 빗물이 자연지하로 스며들어 수로로 나가는 물의 양이 적었으나 수로상단 부분에 건축물 등 시멘트 콘크리트 등을 타설해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일시에 수로로 흘러내려와 현재 반복 피해를 입고 있는 수로 하단 부분에 빗물이 모여 침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김기훈씨 등 주민들은 현재 흙으로 되어 있는 수로를 콘크리트로 수로를 시설해 제방 유실에 따른 반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읍사무소 관계자는 "읍에 현재 예산이 없기 때문에 공사를 할 수가 없고 필요하다면 군에서 시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