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대야리 앞 위험 국도
대형사고 다발… 선형 및 가로수 정비 시급
1999-09-04 보은신문
특히 도로의 선형이 굽은 상태로 과속운전시 인근 가로수와 충동, 대형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2일에는 문제의 도로상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는가 하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2건을 비롯 총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 다발지역으로 항시 대형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현재 문제의 도로는 도로의 선형과 도로변 가로수로 인해 사망 및 대형사고를 부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형개선 및 가로수 정비작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보은국도유지의 한 관계는 "현재 보은읍 대야리앞 도로는 과속운전으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위험도로로 지정되고 있다" 며 "구체적인 선형 개선 계획은 없으나 위험도로로 조사돼 앞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보은읍 대야리앞 도로는 보은에서 속리산을 잇는 관광도로와 보은에서 상주를 잇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조속한 시일내에 선형개선 및 가로수 정비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