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갈아담은 사과 시판
사과맛을 제대로 살려낸 신제품
1999-08-28 곽주희
보은농협에서 사과맛을 제대로 살려 낸 신제품 '속리산 갈아담은 사과'를 8월부터 시판했다. 이번에 시판한 신제품 속리산 갈아담은 사과는 기존의 사과음료에서 느껴졌던 신 맛을 없애고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맞게끔 시지않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신제품 속리산 갈아담은 사과는 충북원협에서 1차가공된 순수한 한국산 사과퓨레 12%, 사과농축과즙 12%, 사과향 0.15%, 비타민 C 0.02%, 정제수 65%등 적정한 배합비율을 통해 만들어 들었으며, 황색의 맑은 색상으로 사과 고육의 맛과 향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만들었다.
갈아담은 사과는 1캔에 500원이며, 1박스(12캔)에 6000원, 큰 박스(12캔들이 6박스)에 3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20만캔을 생산할 계획으로 8월 25일 현재까지 7만캔정도를 판매했다. 한편 보은농협에서는 갈아담은 사과 신제품 출시로 기존의 대추를 이용한 속리산 대추원, 갈아담은 배, 갈아담은 복숭아등 4가지의 가공음료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