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보은장사씨름대회 오는 26일 팡파프

2014-03-20     보은신문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불꽃 대결이 보은군에서 펼쳐진다.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 가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18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4월 열린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정경진 선수(창원시청)가 백두장사를 차지했으며, △한라급 손충희(울산동구청) △금강급 이승호(수원시청), △태백급 이진형(울산동구청) 선수가 각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도 각 체급 장사 등극을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2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7일 태백급(80kg이하) 장사 결정전, △28일 금강급(90kg이하), △29일 한라급(110kg이하), △30일 백두급(150kg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매 경기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며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1시부터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이에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