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주말체육학교 발대

축구등 8개 종목 10개교서 시행

2014-03-20     나기홍 기자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가 지난 14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4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 이종환 회장과 보은문화원 구왕회 원장, 김흥렬 교육장, 보은중 박호준 교장, 속리산중 김영미 교장을 비롯한 스포츠계와 교육계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주말체육학교 운영을 기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종목별 지도강사 8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상민 강사의 주말생활체육학교 대표자 선서가 있었다.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운동은 밥이다!’를 표방하는 보은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주5일 등교에 따른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는 물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수업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학기 15회와 2학기 15회 총 30회의 체육수업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종곡초, 수정초, 관기초, 탄부초, 송죽초, 산외초와 보은중, 보은여중, 속리산중, 보은고등 10개교가 참여한다.
김효식 강사는 탄부초와 송죽초의 태권도를 지도하며 김영석 강사는 수정초와 송죽초에서 축구와 탁구를 지도하게 된다.
강찬수 강사는 보은고와 보은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을, 이상민 강사는 종곡초와 관기초에서 발야구와 전통놀이를 가르친다.
박지윤 강사는 수정초와 산외초 학생을 대상으로 뉴-스포츠를, 김기열 강사는 보은중과 관기초의 축구를 맡았다.
또한 윤정화 강사는 산외초와 탄부초에서 생활체조를 지도하게 되고 염재섭 강사는 속리산중과 종곡초에서 배드민턴과 축구를 가르친다.
보은군 생활체육회의 ‘2014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운영이 지역학생들의 주말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