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된다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 및 주민정보화 교육 강화
2014-03-13 보은신문
보은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정보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19개 마을에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망이 구축될 경우 기존보다 10배 이상 향상된 인터넷 속도와 IPTV(인터넷TV), 영상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 이용을 위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관내 52개 마을에 광대역 인터넷망을 구축되어 있으며 50가구 미만의 154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광대역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군민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1800만원을 들여 20개소의 공공장소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확대, 구축하는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 활용과 통신요금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도농간의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정보화교육장에서 한글, 컴퓨터기초, 블로그 등의 강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희망자가 10명 이상이면 원하는 장소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