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전교생 학교폭력 예방 다짐

2014-03-13     김인호 기자
종곡초는 12일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다목적교실에서 실시했다.
학교 측은 “개학과 함께 예상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개최에 대한 경찰의지 표명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는 학교폭력 선도·격려 어깨띠 표어를 하고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표어는 ‘학교폭력 신고는 117, 안전드림, 사랑과 관심 속에 청소년이 바로 큰다. 바른 가정, 바른 사회, 바른 청소년, 청소년 바른 선도 국가장래 밝은 미래, 따뜻한 말 한마디 청소년은 밝게 큰다.’는 등의 문구를 담았다.
서민석 학생은 “캠페인 활동 표어를 전교생이 다 같이 선서를 하다 보니 학교 폭력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갖게 됐다. 평소 장난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이 학교 폭력이 될 수 있고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종곡초 배창근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신학기 전 학교 대상으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학교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