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WK리그 17일 개막
3월 양궁·씨름 등 스포츠대회 풍성
2014-03-06 나기홍 기자
또 이달에는 양궁, 씨름 등 각종 경기가 풍성하게 열려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제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3일 개막해 오늘까지 진행된다.
이번 양궁대회는 국내 40개 실업양궁팀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단체전 및 개인전, 남녀 혼성경기로 나눠 기량을 겨루고 있다.
또한 오는 21~23일까지는 제26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돼다.
계속해 26일부터 30일까지는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개최되어 전국최고의 역사들이 모래판을 달군다.
특히 오는 17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는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킨 2014WK리그가 개막돼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군은 2010년부터 WK리그를 유치해 여자축구는 보은이라는 등식을 성립시켰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양궁, 축구, 검도, 세팍타크로, 육상 등 총 29개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400팀 6천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러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