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출발 ! 무지개 입학식 ’ 눈길
입학생 7명 전원에 장학금 지급
2014-03-06 나기홍 기자
회인초의 대표적인 방과후 강좌인 피아노교실, 사물놀이, 우쿨렐레 교실 강사들의 축하 연주, 재학생들의 합창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입학식은 기존의 의식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하는 회인 교육공동체의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회인육영장학회(이사장 오석환)에서는 올해부터 입학생 전원(남 4명, 여 3명, 총 7명)에게 개인별 입학 축하 장학금(20만원, 총 140만원)을 수여하고 귀하고 소중한 입학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교직원들은 입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꽃화분, 재학생은 사탕목걸이, 학부모들은 케잌과 학용품을 준비하여 입학생 전원이 가족과 함께 한아름 선물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최한주 학부모는 “첫 아이의 첫 출발을 회인면 전체에서 축하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며 회인초등학교에서 자녀가 착하고 멋지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애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입학생들이 6년 동안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인 가족 모두는 성심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