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2014-03-06     김인호 기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황종선 회장(우측)은 지난 3일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들이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그러면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으로 긍지와 자부심이 사회 곳곳에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의 그늘진 곳, 손길이 필요한 곳에 행동으로 옮기겠다”며 “기대에 어긋남 없이 각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김매자 직전회장은 “회원님들 덕분에 임기동안 많을 것을 배우고 새 것을 익히면서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미래를 위해 상호 소통하고 믿음을 쌓아가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여성단체협의회가 한층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보은군지회,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보은군지회, 여성정치연맹보은군지회,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여성회, 보은군루비라이온스클럽, 미용사협회 보은군지부, 전국주부교실보은군지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한국여성유권자연맹보은군지회, 한국부인회보은군지회 등의 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인호 기자